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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지는 고급트럭시장, 만(MAN)트럭버스코리아도 동참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만트럭버스)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유로6 엔진을 적용한 총 17종의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만트럭은 독일 품질 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로부터 2013년, 2014년 2년 연속 경쟁사 대비 제품의 최저 결함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신뢰도 높은 제품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250년 전통의 상용차 전문 브랜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서며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50.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카고 제품이 작년 말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것을 감안하면 트랙터와 덤프 만으로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에 만트럭버스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유로6 라인업은 400마력에서 최대 560마력의 트랙터 5종, 덤프 5종, 카고 7종 등 총 17개 모델이다.

사자 이미지를 형상화한 만트럭 고유의 D38 시그니처 엠블럼은 더 강렬하고 날렵해졌으며,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보다 과감하게 노출된 와이퍼 암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에이필러, 원활한 공기 유입을 위해 넓어진 3피스 프런트 범퍼는 기술로 완성된 유로6 제품만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D38엔진과 더욱 새로워진 D26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성은 물론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통해 유로6 기준 및 친환경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6 신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주행감성과 경제성이 완전한 조화를 이룬 뛰어난 제품력을 통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은 물론이고 친환경 상용차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양사간 업무 제휴를 맺고, MAN 트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MAN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출범했다. 새로운 유로6 엔진이 적용된 차량을 MAN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구매할 시 매력적인 조건의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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