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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혈액제 사업 본격 진출
안동공장 착공…年 60만ℓ생산
SK케미칼이 혈액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7일 자회사 SK플라즈마(대표 김정태)의 신규 혈액제공장 기공식을 경북 안동에서 열었다. 공장은 SK케미칼의 백신공장이 있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대지면적 3만1586㎡ 규모로 지어진다.

신공장에서는 연산 60만ℓ 규모의 알부민 등 혈액제 전 제품 생산이 이뤄지며, 이는 SK케미칼의 기존 생산규모에서 5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SK플라즈마는 그동안 내수 중심의 혈액제 사업을 펼쳐왔지만 신규 설비를 통한 생산량 증대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 확보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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