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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알차장’ 크라이슬러200 모델 됐다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알차장’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31·사진)가 크라이슬러 중형세단 ‘올-뉴 크라이슬러 200’ 모델로 기용됐다. 알베르토는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에서 영업조직과 지역 전시장을 관리하는 차장급 직원이다.

7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알베르토는 지난 1일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Chrysler Korea) 페이스북 동영상을 통해 ‘올-뉴 크라이슬러 200’을 홍보하고 있다. 

올-뉴 크라이슬러200을 홍보하는 알베르토 몬디. [Chrysler Korea 페이스북 캡처]

알베르토는 그동안 피아트 소형차 ‘친퀘첸토(500)’ 릴레이 시승 이벤트와 이미지 모델로 차량 홍보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영상을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베르토의 크라이슬러 200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예고편과 시승편, 알차장 vs 크라이슬러 200 주차경쟁이 그것이다. 지난 1일 1편인 예고편이 공개됐고, 2편은 이번 주, 3편은 다음 주 선보일 예정이다.

예고편 영상에서 알베르토는 깔끔한 수트를 차려 입고 실내 스튜디오에 세워진 크라이슬러 200으로 다가가 직접 차량을 소개한다.

그는 “피아트와 크라이슬러가 합병한 이후 출시된 첫번째 신차”라며 “옆모습은 심플하지만 완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 운전석에 앉아 “내장(인테리어)도 대박이에요. 편하고 수납공간도 많고…”라며 친근한 한국말을 건넸다.

알베르토는 “피아트그룹이 슈퍼카인 마세라티와 페라리를 만드는 회사”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크라이슬러 200에도 이탈리아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제대로 담았다”고 추켜세웠다. 

올-뉴 크라이슬러200을 홍보하는 알베르토 몬디. [Chrysler Korea 페이스북 캡처]

FCA코리아 관계자는 “알베르토 차장이 크라이슬러 200을 소개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동영상전문사이트 유튜브에도 올려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피아트와 미국의 크라이슬러가 합병한 이후 출시된 첫번째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다. 2.4리터 가솔린 엔진에 최대출력 187마력, 최대토크는 24.2kg.m 힘을 발휘한다. 동급 세계 최초로 탑재된 9단 자동변속기는 변속충격이 없이 부드럽게 동력을 전달한다.

외관은 그릴과 통합된 전면 헤드램프에서부터 쿠페 형상으로 떨어지는 후면부까지 유려한 곡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는 크라이슬러 200을 ‘10대 베스트 인테리어’로 꼽았다. 또 동급 최초 6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장치 탑재돼 중형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가격은 올-뉴 200 리미티드 모델이 3180만원, 올-뉴 200C모델은 3780만원이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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