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니정’ 故 정세영 명예회장 10주기…다양한 추모행사 열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현대산업개발은 21일 고(故)정세영 명예회장 10주기를 맞아 20일~21일 양일에 걸쳐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9회째를 맞은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도 열린다.

먼저 20일에는 경기도 양평 양수리 선영에서 정 명예회장의 추모조형물 제막식이 예정돼 있다. 추모조형물 제작은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책임자로 활동했던 박종서 전(前)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이 맡았다.

같은 날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포니정 홀에서는 ‘제 9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 설계에 참여했다.

추모식은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고인의 생전 유품 및 사진 전시, 추모영상 상영, 추모 음악회 등이 준비됐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정세영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지난달 자신이 소유한 현대산업개발 주식 20만주(123억원 규모)를 장학재단인 ‘포니정재단’에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whywhy@heraldcorp.com



<사진설명>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 [사진=현대산업개발]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