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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꽃보다 할배’ 위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70살 청춘들이 뭉쳐 대만부터 그리스까지 누비는 ‘꽃보다 할배’를 위한 전용 요금제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30일 해외 여행 중에도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 데이터를 자주 사용하는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톡(TALK) 요금제’를 출시했다. 

하루 5000원의 기본요금으로 전 세계 127개국에서 카카오톡 등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 중 국내에 있는 가족, 지인과 SNS를 주고 받고 싶은 고객들을 겨냥했다. 


가입 대상은 만 55세 이상 고객이다. 시니어톡 가입자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간단한 인터넷 서핑 등을 아무런 제약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시니어톡 요금제 가입은 출국 전 공항로밍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LG유플러스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구매도 가능하다.

김준형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로밍 요금은 부담스러워도 가족과 카카오톡으로 소식을 전하고 싶어하는 시니어를 위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시니어톡 요금제 가입을 통해 비싼 로밍 요금 걱정을 덜면서 추억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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