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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기 동부회장 아들 김남호 부장 금융연구소로 이동
[헤럴드 경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40) 동부팜한농 부장이 금융계열인 동부금융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향후 경영권 승계를 대비한 금융산업 학습 차원으로 풀이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장은 지난주 초부터 동부금융연구소에 근무하기 시작했다. 부장 직급은 그대로 유지한 상황에서 금융분야 업무 전반을 파악 중이다.

동부금융연구소는 동부화재 등 동부그룹 금융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동부화재를 필두로한 동부그룹의 금융사업분야는 그룹의 중추다. 김 부장은 동부화재 지분 14.0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앞서 동부그룹은 농업부문 계열사인 동부팜한농에 대해 계열분리 신청을 했다. 동부팜한농은 계열분리 후 매각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장은 동부제철에 이어 동부팜한농에서 근무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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