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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수제 고로케쿡 박중호 대표, 회오리감자 성공 ‘고로케’로 이어 간다

창업 시장에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인기 높은 아이템은 먹거리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성공을 이뤄내기란 쉽지 않다. 특히 노하우나 철저한 사전 조사 없이 창업을 시작한 사람들은 실패를 맛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들도 있다. 명품 수제 고로케쿡 박중호 대표 역시 그 중 하나다. 박 대표는 회오리감자로 먹거리 창업 시장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호텔 요리사로 승승장구 했던 박 대표는 파업으로 인해 회사를 떠나게 된다. 이후 우연한 기회로 감 깎는 기계에 다양한 식재료들을 적용해 본 결과 스프링처럼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게 됐고 그 중 감자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한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유명한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회오리감자의 탄생 스토리다. 회오리감자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신기함 때문에 구입했고 이후 매력적인 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회오리감자를 찾았다.

이렇게 회오리감자가 인기를 끌면서 급속도로 가맹점은 늘었고 박 대표는 각종 티비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된다. 또한 세계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중국에만 450개 이상의 가맹점이 생겨났다.

먹거리 창업 시장에서 ‘급’이 다른 성공을 이뤄낸 박 대표는 회오리감자 이후 고로케에 푹 빠졌다. 고로케는 부담 없이 먹기 쉽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템이지만 프랜차이즈화 시키기에는 제약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여러 제약을 이겨내고 언제나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명품 수제 고로케쿡’ 개발에 성공한 후 본격적인 런칭을 시작했다. 고로케쿡의 고로케는 기계로 생산하는 일반 고로케와 다르게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이 매일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든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안전하고 위생에 문제없는 공장 시스템 과정을 거쳐 관리하며 급속냉동으로 보관하기 때문에 매일 신선한 제품이 가맹점에 공급된다. 따라서 업주는 재고관리가 용이하고 다른 부담 없이 5000만 원 정도의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고로케쿡의 주요 메뉴로는 고기와 야채가 어우러진 ‘옛날고로케’, 김치가 포함된 ‘김치고로케’,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고로케’ 등이 있다. 특히 어른들은 과거의 추억이 떠오르는 ‘단팥호두고로케’, 청소년들은 서구적인 ‘카레고로케’를 선호하며 소비자 입맛을 고려한 신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고로케쿡 관계자는 “고로케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서울 전 지역,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가맹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며 “얼마 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계약도 성사됐다”고 밝혔다.

박중호 명품 수제 고로케쿡 대표는 “회오리감자의 성공 후 여러 가지 아이템을 찾은 결과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명품 수제 고로케쿡을 개발했다”며 “제품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생산하며 공장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고로케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는 “소자본으로도 충분히 창업이 가능하고 재고관리나 조리가 간편하기 때문에 점주들의 부담이 없어 가맹점 문의가 늘고 있다”며 “기존에 가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고로케가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로케쿡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1544-901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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