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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 전시회에서 13억 무슬림 시장 공략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이 23∼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최대 섬유·섬유기계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해 고기능성 섬유인 스판덱스 시장 공략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의상을 중심으로 스판덱스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전체 무슬림 시장의 테스트마켓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에 효성은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인도 인터넥스에 참가해 사업확장을 모색해왔다. 
제 3회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 88%가 무슬림인만큼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가 13억 무슬림 시장에서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현지 섬유패션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이 참가하는‘무슬림 웨어 디어인 공무전’ 시상식도 열었다. 대상작은 현지 무슬림 패션의류 브랜드 샤스미라에서 상품화한다. 인도네시아 네게리 수라바야 대학 디자인학과 시티가 대상을 받았다.

효성은 다음달 13일부터 열리는 중국 상하이 부직포박람회(Anex)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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