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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그룹 송도공장, 인천지역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취득
[헤럴드경제] 삼표그룹의 송도 레미콘공장이 2003년 공장가동 이래 무재해를 기록을 인정받아, ‘2015년 인천지역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제1호’로 선정됐다. 삼표그룹 송도공장은 근로자 수가 30명인 소규모 사업장인데도 불구하고 레미콘 차량 입출고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보기와 신호등을 설치하고, 생산설비에 의한 감김, 끼임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막과 안전주의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해 왔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위험성평가란,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산재예방활동 기법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은 사업장은 안전보건감독 유예 및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우선 지원과 50인미만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3년간 산재보험요율 20%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원주 레미콘공장이 삼표그룹 내 최초로 위험성평가 인정서를 취득했고 현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위험성평가를 시행하고 있다”며 “송도공장의 경우 인천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인정서를 받아 산업재해율이 높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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