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은 총 400㎡(120평)의 2, 3층 규모로 거실부터 침실, 자녀방, 서재까지 종합적인 인테리어가구를 전시 판매한다. 소파라인을 강화해 천연면피 제품부터 기능성 리클라이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다. 매장 2층은 이탈리아 명품 소파 브랜드인 ‘이노바(innova D&P)’를 비롯한 소파와 거실가구로 꾸며졌다. 또 테이블, 쿠션, 생활소품 등을 함께 배치해 실생활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했다.
3층은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인테리어가구들로 채워졌다. 신혼가구 패키지부터 침대, 붙박이장, 서랍장, 매트리스, 학생가구 등 단품 형태의 가구들도 함께 전시해 판다. 간단한 생활소품뿐 아니라 집안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에 필요한 품목도 전시할 계획이다.
에넥스는 올들어 인테리어가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중곡 직매장을 열었으며 분당매장은 그 두번째로, 향후 인테리어매장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제품의 다양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매장뿐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로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