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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식, 유방암 발병 위험 높일 수도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늦은 밤에 식욕을 참지 못하고 먹게 되는 야식이 유방암 발병 위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영국 인디펜던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연구 결과, 밤 시간대 ‘빈속’이 포도당 수치를 떨어뜨려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당과 혈당 수치는 암세포 분화를 촉진해 부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간주된다.

사진=health.com

여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에선 야식을 먹지 않는 여성이 포도당과 혈당 수치를 더 잘 조절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논문 공동저자인 캐서린 마리나크 샌디에이고 약대 연구원은 “야간 중에 절식 기간이 길 수록 유방암으로 발전하는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암역학생물표지예방저널’에 실렸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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