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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중문화축전, 사전 예약 22일 시작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문화재청은 ‘제1회 궁중문화축전’의 사전 예약을 22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회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궁중문화축전은 각 궁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며, 그중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총 10개(유료 4개, 무료 6개)다.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은 ▷해설자를 따라 창덕궁 곳곳의 숨은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는 이동형 오디오 투어인 ‘창덕궁 새로보기 후원몽(後苑夢)’ ▷낙선재 낭독공연과 부용지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창덕궁 연가’ ▷아침 시간 창덕궁 곳곳을 산책하며 전통공연을 겸한 테마 해설이 제공되는 ‘테마가 있는 창덕궁 아침산책’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위대한 문화유산 종묘제례악’ 등이다.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을 통해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는 무료 프로그램은 ▷복원을 마치고 100년 만에 공개되는 경복궁 소주방 개관기념 행사인 ‘소주방의 하루’ ▷‘궁중음식 특강’ ▷전통 다례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던 가비차(커피)를 주제로 한 강연과 그림 그리기가 진행되는 덕수궁의 어린이날 기념행사 ‘대한제국과 가비차’ ▷조선왕실의 사당인 종묘에서 열리는 인문학 특강 ‘종묘 스토리’ ▷북악산 성곽길 탐방과 운치 있는 야외 음악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양도성 탐방과 성곽 음악회’ 등이다.

제1회 궁중문화축전의 예매를 비롯한 일자별, 장소별 행사와 프로그램, 참가인원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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