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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의 고질병 허리통증, ‘도수치료’로 해결 가능

허리통증의 효과적인 치료법 도수치료, 전문성 여부를 따져 진행해야

직장인들 중에는 유독 허리통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직장인들에게서 허리통증이 빈번한 이유를 우리는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환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앉아있는 자세는 그 자체도 척추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지만 오랜 기간 유지하게 될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이어지기 쉬워 큰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렇게 앉아있을 때 취하게 되는 잘못된 자세는 허리에 위치하고 있는 척추 ‘요추’의 퇴행을 앞당기는 요인이 된다. 요추 부위에 퇴행이 빨라지게 되면 요추를 구성하고 있는 뼈 마디 사이에서 충격완화 역할을 하는 디스크에도 손상이 가해지게 되고, 이에 따라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허리통증 증상이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만약 허리통증이 단순 근육통이라면 치료를 진행하지 않을 시 만성적인 통증이 될 수 있고,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이라면 더 큰 위험으로 번질 수 있다.

허리통증, 수술적 치료법만이 방법은 아니다.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가 꼽힌다. 허리디스크는 ‘요추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척추마디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밀려나오는 것이 질환의 근본 원인이 된다.

이렇게 밀려나온 디스크는 주변을 지나는 신경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서 통증이 발생하고 저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신경이상 증세는 단순하게 허리에서만 머물지 않고 다리와 발까지 넓은 범위로 나타나 불편함을 끼치게 된다.

이렇게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외과적인 수술적 치료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겁을 먹는다. 하지만 단적인 사례로 허리디스크만 보더라도 환자 가운데 수술적 치료법을 적용해야 하는 경우는 10% 미만이며, 대부분이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도수치료, 허리통증의 효과적인 치료방법

참바른메디컬그룹의 대표원장이자 이석참바른의원(광화문역 5번출구 위치)의 이석 대표원장은 “허리통증이 나타날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조기에 치료를 진행하기 위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치료방법에 대해 ”허리통증의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도수치료를 말할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전문가의 손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수술적 방법이나 약물적 치료에 의존하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도수치료는 이원장의 말과 같이 안정성이 높은 척추관절 치료법이다. 치료는 도수치료 전문가의 손을 이용해서 이루어지는데, 먼저 이상부위를 손을 이용해 진단하고 이 부분에 물리적인 힘을 가함으로써 틀어짐을 교정하는 것을 근본적인 방법으로 한다.

또, 바로잡은 척추 주변의 신경흐름을 마사지시킴으로써 원활하게 도와 신경손상의 회복속도를 높이게 된다. 그리고 신경손상의 회복은 곧 통증과 신경이상 증세를 회복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러한 치료는 비교적 부담감이 덜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찾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받아도 무방하다는 것은 아니다. 도수치료 역시도 신경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치료인 만큼 잘못 시술할 경우 척추신경 손상이라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원장은 “도수치료는 다른 치료방법에 비해 시술자의 숙련도와 전문성에 따라서 치료효과에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치료를 진행하기에 앞서 도수치료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따져, 꼭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에 의해 시술 받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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