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창업의 목적은 ‘생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70.5%가 이같이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전과 혁신의 대표 키워드인 창업이 우리 사회에서는 당장 먹고 살 문제로 고민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 창업 대란의 주역은 수년간 창업을 위해 준비하고 연구한 사업가들이 아닌 퇴직이나 취업난으로 노선을 변경한 초보 자영업자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다 보니 차별화된 노하우나 전문성 없이 붐에 휩쓸려 뛰어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창업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창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초보 창업자들이 손쉽게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이 추천되고 있다.
현재 국내 프랜차이즈 PC방 업체는 시즌아이, 디저트PC, 해피로PC, 초코릿PC방, 아이비스PC방 등 다양하다. 이에 따라 각 업체의 장단점을 파악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절차가 되고 있다.
올해 가맹 오픈율 1위로 업계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업체는 아이센스 PC방이다. 이 업체는 기존 창업 점주들의 입소문으로 점주 지인들이 가장 많이 오픈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이센스 PC방 관계자는 “PC방 창업은 계절이나 경기 불황에 관계없는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PC방이 오랜 시간 성공 아이템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 PC방은 점포개발 경력 10년의 각 분야 창업 전문가들을 포함한 50여 명의 직원들로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합리적인 PC방 창업 비용으로 최고의 수익을 높인다는 것이 이 업체의 모토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술력과 인력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업체의 핵심 경쟁력은 특허 5종을 획득한 PC방 전용 책상인 블루오션 책상으로 PC방 유저라면 다 아는 이 업체만의 자랑이다.
아이센스 PC방 관계자는 “PC방 매출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PC 가동률 역시 전국 매장 평균이 24%에 머무는 반면 아이센스 PC방은 40%에 이르고 있다. 타사와의 차별화된 매출 전략을 세우기 위해 본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