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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별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전략 제시한다
NIPAㆍ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22일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클라우드 컴퓨팅, 도입하긴 해야 하는데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터무니없이 비싼 솔루션을 도입하면 어쩌나?”

수요처별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소개하는 장이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네이버, IBM, HP 등 국내외 기업들이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전략을 제시하고, 기업 규모에 맞는 활용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개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인 네이버는 ‘Ncloud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적용사례’를 공개한다.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용 협업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별도 법인으로 지웍스를 설립했다. 지웍스가 네이버 및 라인에서 쌓아온 서비스 및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방안을 알려준다.

IBM은 데이비드 길버트 글로벌테크놀로지 서비스 부사장이 나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환경에 적합한 IT통합 관리’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IT환경에 대한 IBM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국HP는 ‘HP가 바라보는 클라우드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HP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IT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인 ‘HP 헬리온’의 장점을 소개한다.

이밖에 주니퍼네트웍스는 효과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 전략을 소개하며, 직접 시연해보일 예정이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지난해 33.2% 성장했고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클라우드 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장 발전의 청신호도 켜졌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부의 클라우드 진흥정책과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시장의 성장, 해외기업들의 국내 시장 공략 강화,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이 맞물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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