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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스트, 발전기금 1조원 모금 나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카이스트(KAIST)가 발전기금 1조원 모금을 위한 기부비전을 발표하고 본격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KAIST(총장 강성모)는 18일 오전 서울캠퍼스에서 강성모 총장, 백만기 총동문회장, 석사 1기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사 1기 졸업 40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행사를 갖고 학교 발전기금 1조원 모금을 위한 ‘‘Honor(아너) KAIST’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중, 권식철, 도영규, 박규호, 박성주, 박준택, 신형강, 양동열, 우성일, 이재규, 이인원, 최병규, 황규영 준비위원 등 52명의 1기 졸업생과 정근모 박사 등 18명의 은사 교수가 참석했다.

비전 발표에 참여한 1기 졸업생들은 “카이스트 졸업생들은 조국의 도움으로 교육받은 감사한 마음과 우리나라의 눈부신 발전에 한 축을 담당했다는 큰 자부심이 있다”며 “카이스트와 우리나라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에 우리 동문들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카이스트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강성모 총장은 “동문이 먼저 시작한 ‘Honor KAIST 발전기금’으로 카이스트가 대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세계 10위권 연구대학으로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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