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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기학 섬산련 회장,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섬유산업 협력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물라투 테쇼메 위르투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에티오피아 섬유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물라투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에티오피아는 세계에서 에너지 요금이 가장 저렴하고 미국ㆍ유럽연합(EU) 등과 무관세 협약을 맺는 등 투자처로서 매력이 높다”며 “한국을 경제성장 모델로 산업발전을 추진 중이며 한국 섬유기업의 기업가 정신과 발전경험 공유는 에티오피아 산업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라투 대통령은 성기학 섬산련 회장의 에티오피아 방문을 요청했다. 

성기학 섬산련 회장(좌측)과 물라투 테쇼메 위르투 에티오피아 대통령(우측)이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에티오피아 섬유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섬산련]

이에, 성기학 섬산련 회장은 물라투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삼성도 섬유산업부터 시작했으며 섬유산업은 에티오피아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섬유투자 사절단을 구성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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