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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기계協, ‘제11회 건설기계인의 날’ 개최…업계 최초 정부포장 실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ㆍ사진)가 16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제11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을 비롯한 산ㆍ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설기계산업계 최초로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국내 건설기계 부품 기술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로 전태준 태원인더스트리 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강용식 대모엔지니어링 사장과 성종율 전라북도 산업진흥과장이 대통령표창, 공희석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윤동근 현대중공업 기원, 백일성 군산시 계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에게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건설기계업계가 지난 수년간의 위기를 과감한 연구ㆍ개발(R&D)과 설비투자로 극복했다”며 “건설기계산업이야말로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구현될 수 있는 가장 전형적인 산업이며 ICT와 융합하여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제21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기계산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해 나가자”며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와 상생을 통해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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