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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L,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ㆍ원장 송재빈)은 시험측정 능력 향상과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기업이 납부한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특정 산업 및 직종과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업의 재직자 중심의 인력양성 프로젝트다.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인력의 생산성 향상에 중점으로 둔다.

KCL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시험측정 능력 측정’ 분야를 주도하게 된다. 올해 300개 협약기업, 1000명 규모의 수강생을 목표로 진행된다. 화학, 역학, 전자기적합성, 환경(수질, 먹는물, 토양) 등의 분야에서 총 28개 강좌를 초ㆍ중ㆍ고급과정으로 나눠 서울, 인천, 대전의 각 사업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KCL 송재빈 원장은 “국가 품질인증 규격에 적합한 현장실무 체득 중심의 연속적이고 단계적인 프로그램”이라며 “근로자 개인의 현장 업무역량의 발전은 물론이고 협약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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