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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하우시스, 고급단열창호 ‘수퍼세이브’ 선보여
다양한 가격대로 대중화 선도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15일 다양한 가격대의 고단열 창호 제품군 ‘수퍼세이브’를 내놓으며 대중화에 나섰다.

수퍼세이브는 창호제품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숫자 3, 5, 7로 구분한 게 특징. LG하우시스는 우선 기존 베스트셀러 창호인 ‘베스트’ 대비 단열 및 방음성능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10% 낮춘 ‘수퍼세이브5’<사진>를 이날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반유리 대비 냉ㆍ난방비를 40% 절약할 수 있는 고단열 로이유리가 사용됐다. 이중창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할 뿐 아니라 광폭설계로 차음력을 높여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지오픈(Easy Open)손잡이를 적용했다. 이 손잡이는 기존 손잡이와 달리 지렛대원리가 적용된 기계장치가 창을 밀어줘 절반의 힘만으로도 쉽게 창호를 열 수 있다.

또 수퍼세이브5는 뾰족한 창 모서리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고, 13종의 창호 색상과 2가지 색상의 손잡이를 제공해 안전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LG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조만간 최고급형인 ‘수퍼세이브7’과 보급형 제품인 ‘수퍼세이브3’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선보이는 창호 신제품의 80%를 1등급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1등급 창호를 현재 43개에서 50개 이상으로 늘려 1등급 창호 최다 보유업체의 위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창호제품은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며 “이번 수퍼세이브5 출시를 통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고단열 창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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