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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을 불태울 서울모터쇼, 즐길거리는?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지난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서울모터쇼가 12일 폐막한다. 주말에 모터쇼를 찾는 관람객들은 폐막 직전 경품부터 라이브공연까지 즐길거리가 쏟아지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다.

▶車마니아들의 학구열을 불태울 행사=모터쇼 마지막 주말엔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만한 유익한 행사들이 줄 잇는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전시장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패널들과 함께하는 ‘투싼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모터시티 유럽’ 디자인 컨설턴트 데이빗 힐튼, ‘볼보’ 디자인 매니저 데미안 호스트, 영국 ‘카디자인 리서치’ 대표 샘 리빙스턴, ‘카랩’ 대표 에릭 노블 등이 참석한다.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조류와 투싼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올 뉴 투싼’을 비롯해 자동차 디자인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다.
현대차 투싼 디자인포럼.

닛산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전기차 ‘리프’의 프리젠테이션을 마련했다. 전기차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자리로, 11, 12일 하루에 두차례씩 진행된다.

아우디는 12일 카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A6, A7의 기술적 측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아이들과 볼만한 공연ㆍ즐길거리 가득=주말엔 유독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찾는 만큼, 참여 업체들도 아이들을 고려한 행사를 대거 마련했다. 쌍용차는 지난 4일 K-POP 콘서트에 이어, 11일 인디밴드의 공연을 마련했다. 
아우디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하는 카레이서 유경욱 선수.

수퍼카 브랜드 포르쉐는 12일 모터쇼 마지막날 라이브 밴드 공연을 진행한다. 도요타는 전시장 무대 위에서 1일 3~4회정도 버스킹 공연을 연다.

선롱버스는 주말에만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버스 페이퍼 컬러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와 미니는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을 진행한다. 주말에만 1일 5회 진행되는 이 워크숍은 아이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전기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상용차는 주말에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샌드아트쇼’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폐막직전 각 부스별 경품행사가 쏟아진다. 현대차 상용관은 12일 오후 5시에 깜짝 경품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선물을 쏜다. 인피니티 전시관에서는 주말에 퀴즈 이벤트를 진행, 정답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외 다른 업체들도 경품 행사를 상시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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