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오는 15∼17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서부 보안기기 전시 및 컨퍼런스2015(ISC WEST 2015)’에 참가해 얼굴인식 로봇 ‘지티캅(GTCOPㆍ사진)’을 선보인다.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이 내장된 지티캅은 위급상황 시 나타내는 표정을 사전에 등록한 뒤 유사시에 위급상황 표정으로 지티캅에 얼굴을 인식시키면 내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싸이렌이 작동한다. 동시에 현재의 영상과 긴급 신호가 핫라인을 통해 경찰에 전송돼 출동까지 이어진다.
파이브지티는 지티캅 뿐 아니라 탈부착이 가능한 돌출형(GTFR-5000)과 아파트 시공 단계에서부터 제품을 설치하는 매립형 유페이스키(GTFR-6000) 등 3가지 제품을 발표, 시연한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당사 얼굴인식 기술은 사용자의 얼굴에서 수 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으며,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도 얼굴을 인식이 가능하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의 바이오인식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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