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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T키즈폰 준(JooN)2’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텔레콤이 편의성과 안전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키즈(Kids)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JooN) 2’를 출시한다.

‘T키즈폰 준 2’는 SK텔레콤이 중소기업 인포마크와 함께 개발한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음성통화, 전용 메신저 준 톡(JooN Talk),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위급 알람, 캐릭터 키우기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키즈 전용 ‘T키즈폰 준1’을 출시, 17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 고객들이 원하는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위급 알람’, ‘안심존’ 등의 기능을 담은 것이 주효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T키즈폰 준2’는 ‘고객자문단’ 등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터치스크린 적용, 배터리 용량 증대, 디자인 향상 등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준 톡(JooN Talk)’, ‘캐릭터 키우기’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 


‘T키즈폰 준2’는 터치기능을 적용해 아이들의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T키즈폰 준2’를 이용하는 어린이는 간단히 두 번의 터치만으로도 부모가 지정해둔 30명과 통화가 가능하다. 한글을 몰라도 등록된 사진을 보며 통화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화 수신 또한 지정 번호에서 걸려온 것만 가능케 해 스팸전화 착신이 차단된다. 전작의 문제점이던 배터리와 스피커 성능 역시 한 단계 업그래이드 했다. 


또한 ‘T키즈폰 준2’에는 전용 메신저 ‘준 톡(JooN Talk)’ 이 추가됐다.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준톡’을 이용해 상용구, 이모티콘, 음성녹음으로 가족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자녀의 흥미 유발을 위해 ‘캐릭터 키우기’, ‘퀴즈 풀기’, ‘배지 모으기’ 등 재미요소도 강화됐다. 특히 아이들이 선호하는 ‘또봇’, ‘쥬쥬’ 등의 캐릭터를 도입해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부모는 본인의 스마트폰에 ‘준 박스(JooN Box)’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연락처 등록 등 키즈폰의 기본적인 환경 설정뿐만 아니라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안심존’ 설정, ‘준 톡’, 자녀에게 ‘칭찬 배지 보내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T키즈폰 준2’는 월 8000원의 ‘T키즈 전용요금제’로 이용 가능하다. 음성통화 30분, 망내 지정 1회선 음성무제한, 데이터 100MB가 제공된다.

여기에 월 1000원의 부가서비스 ‘T키즈 기프트 박스’를 더하면 ‘키자니아’ 또는 워터파크 50% 할인, 청소년 영화 무료 예매권 2매, 11번가 쿠폰 1만원, 뮤지컬 ‘변신자동차 또봇’ 5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수시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부모의 니즈와 부모와 쉽게 통화하려는 자녀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T키즈폰 준2’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분석해 세분화된 고객군에 맞는 혜택 체감형 단말 및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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