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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저효과로 일본직구 성장세가 가파르다

해외직구의 가파른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 미국 중심의 특정 물품에 집중됐던 직구패턴이 일본, 중국, 유럽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품목군의 다변화도 눈에 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약 2조원(15억 5000만 달러) 수준을 넘어섰고, 올해도 20~3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상품가격 인하 효과와 일본제품에 대한 국내소비자의 높은 신뢰가 일본직구로 연결되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직구패턴의 다양화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식 변화와 높은 연관이 있다. 직구 초창기에는 국내에 수입된 유명브랜드 제품을 해외 쇼핑몰에서 국내가격보다 싸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최근의 흐름은 국내 구입이 어려운 해외브랜드나 희소성이 있고 독특한 제품을 찾는 등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지향’이라는 새로운 소비문화 현상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수홀딩스가 최근 해외 배송 및 구매대행 쇼핑몰 트리플스(www.go-triples.com)를 오픈하여 관련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수홀딩스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물류 및 IT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빠른 미국/일본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리플스는 4월초 신규 오픈에 맞춰 모든 가입자들에게 가입축하, 부피면제, 등급이전 업, 친구추천 등의 혜택과 무료 번역기, 일본어 도우미, 장바구니 자동 복사 등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요괴워치, 모로칸오일, 솔가, 폴로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트리플스 홈페이지(www.go-triples.com)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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