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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암사동 도시재생 닻 올리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2일 암사1동주민센터 2층에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암사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의 ‘현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교육과 홍보하는 일을 해나간다.

또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뿌리내기리 위해 도시재생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도 담당한다.

센터장은 김호철 단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를 비롯해 구청 도시재생팀 3명, 공동체 분야 자문계획가 1명,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기관 직원 2명 등 7명이 센터에 상주하며 업무를 본다.

강동구는 앞서 암사동 도시재생사업 계획과 관련해 ▷마을공동체 중심 마을만들기로 지역역량강화 ▷암사동유적지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역사ㆍ문화 재생 ▷기존상권 강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재생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주도형 주거지재생 등의 기본 구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는 주민, 전문,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2016년 3월까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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