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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신형 말리부, 연비·가격 알아보니…
[헤럴드경제]쉐보레 신형 말리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쉐보레는 지난 1일 신형 ‘말리부’의 디자인과 가격, 연비 등을 공개했다.

신형 말리부는 기존 말리부보다 휠베이스가 9.1cm 길어졌으며 전체 길이도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136kg 줄어 무게 부담이 줄었다.

앞서 한국지엠(GM)은 1일(현지시각)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차세대 말리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9세대 말리부는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말리부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쉐보레가 지향하는 낮고 넓은 디자인에 듀얼 포트 그릴을 사용했다. 또한 범퍼하단은 볼륨감을 높이고 주간주행등은 ‘ㄱ’자 형태로 꺾인 형태를 보였다.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휠베이스가 직전 모델에 비해 약 10cm 더 길어지면서 완전히 변환했다.

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은 1.8ℓ 4기통 엔진에 모터를 붙여 최대 182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19km/ℓ(미국 기준)로 경차보다 높으며, 전기모터만으로 시속 88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신형 말리부 가격대는 2.0 가솔린 기준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으로 다양하다.

한편 말리부의 국내 도입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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