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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사업 대폭 강화’ 올림푸스 조직개편 단행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글로벌 메디컬 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총괄부문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GI(Gastrointestinal) 사업본부, SP(Surgical Product)사업본부, 의료서비스사업본부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See & Treat’이라는 비전 아래, 제품별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비즈니스 확장이 골자다. 기존에 별도 자회사로 운영되던 올림푸스한국서비스를 흡수 합병해 의료서비스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일원화된 서비스 체계를 갖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기존
의 의료사업본부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의료총괄부문장 겸 GI사업본부장을 겸직한다. 새로 부임한 권영민 본부장이 SP 사업본부를 맡고, 올림푸스한국서비스 본부장이었던 양한석 본부장이 의료서비스본부를 맡는다.

이밖에 문화공헌 활동을 전개해온 문화사업팀은 사회공헌팀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올림푸스는 문화 컨텐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 사업본부 간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림푸스의 혁신적인 의료 제품들을 선보이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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