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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드름흉터, 여드름자국, 여드름 맞춤치료 해야

여드름흉터는 조금이라도 파여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여드름자국은 미세한 흉터와 착색, 혈관의 3중구조로 되어 있어서, 혈관이 있어서 붉게 보이고, 착색이 있어서 검게 보이고, 미세한흉터 굴곡 때문에 쉐도우져서 어두워 보인다.

여드름에 대한 용어도 다양하다. 트러블, 좁쌀트러블, 좁쌀여드름, 여드름, 종기, 피지낭종 등이 모두 피지선이라는 주머니와 연관된 용어일 수 있다. 조금 붉어지면 트러블, 조금 붉어지면서 과민해져서 피지선이 아주 조금 커져서 오돌토돌 올라온 정도까지는 아닌데 올라올 대비 정도를 하는 상태를 좁쌀트러블, 좀 커져서 큰 여드름까지는 아닌데 오돌토돌 올라온 상태를 좁쌀여드름, 확연히 여드름 같이 형태를 갖추면 여드름, 곪으면 종기, 주머니 안에 많은 피지가 고여서 낭종처럼 커진 상태를 피지낭종이라고 일반인들은 표현하게 된다.

어찌 보면 같은 피지선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일반인 입장에서는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용어 표현을 하게 된다. 각 상태 별로 치료접근 방법이 다르다. 여드름자국과 흉터는 각각에 맞는 피부레이저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드름 역시 레이저로 하기도 하고, 관리로 하기도 하고, 약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약도 피지억제제(로아큐탄 및 기타 상품명), 강한 항생제, 순한 항생제 등 다양하다.

여드름의 가시효과와 비용대비만을 따져볼 때는 약이 효과가 좋다. 특히 피지억제제는 심한 등드름에도 효과가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은데, 오랜 기간 복용하면 배경피부가 건조하고 재생력이 떨어지고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단점도 있다. 또한 요즈음은 아토피 기운이 많아져서 배경피부는 건조하면서 여드름이 생겨나므로 너무 여드름에만 좋은 필링만 한다거나 피지억제제만 과도하게 복용하게 될 경우, 건조해서 뒤집어지는 사례가 많이 발생된다.

레이저나 관리는 비용시간이 든다. 장단점이 있다. 선택의 문제이다. 병원마다 다양한 방법들을 권고하는데 장단점의 원리를 안다면 옳고 그름 까지는 아니고 장단점이 있는데, 병원 컨셉이 자신의 치료 가치관과 피부상태에 맞으면 좋다. 여드름흉터는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이나 너무 지장이 없는 방법만을 택해서는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는 게 핵심이고, 여드름자국은 반복되는 여드름으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므로 재발성이 강하다는 게 핵심흐름인데, 여드름자국 정도는 크게 일상생활 지장이 없는 재생레이저와 토닝. 여드름관리의 병행으로 개선되고 잘 관리될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는 여드름, 여드름자국, 여드름흉터가 또한 섞여 있고 여드름형태에 따라서 여드름자국의 정도와 상태에 따라서, 흉터의 형태에 따라서 또한 최선의 치료가 달라진다는 점이며, 또한 세월을 두고 심한 증상의 정도가 계속 변화된다. 그러니 그때마다 치료 방법의 최선도 달라지게 된다.

양재역 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성인여드름을 체계적으로 본다면 주사성여드름과 구주위피부염성 여드름이라고 표현하는데, 정통 여드름은 사춘기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절이 지나면 많이 줄어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요즈음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 우선 여드름이라면 누렇게 기름이 끼인 여드름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요즈음은 아토피 기운이 많아져서 배경피부가 예민하고 재생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인해서 여드름이 형태가 변화되어서 좁쌀여드름, 붉은여드름, 쥐어짜면 착색이나 흉이 잘 생기는 여드름 패턴으로 변화되어 있다.

재생력이 떨어지고 건조 예민한 피부에는 재생관리가 좋은데 재생관리만 계속 해주면 피지가 분비되면서 여드름이 올라오고 여드름에는 필링이 좋은데 그것만 해주면 건조해서 뒤집어진다. 피부는 항시 변화가 심한 성질을 가지므로 그날그날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해서 너무 한쪽으로 기우는 편중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안면중앙부위 붉은 여드름은 주사성 여드름으로 술, 카페인, 위장관헬리코박터균, 매운음식, 온도변화, 스트레스, 호르몬과 연관되어 있어서 현대인들이 벗어나기 어려운 원인과 연관되어 있어서 재발되며 입가 여드름은 생리주기, 스트레스와 연관이 많고 입가는 착색이 잘 오고 모낭이 발달되어 있고 약한 부위라서 회복이 더디다. 그러니 자꾸 쌓여서 어두워 보이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 원장은 “이러한 재발성을 가진 여드름과 자꾸 양산되는 여드름자국, 깊어져서 치료에 시간이 걸리는 여드름흉터를 동시적으로 치료를 복합해서 해나가야만 성과가 쌓이는 효과를 느낄수 있다. 여드름 균형치료를 바탕으로 해서 평소는 일상생활 지장이 많이 없으면서 피부를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하고 자국회복을 빠르게 하고 피부결을 좋게 하고 여드름재발을 늦춰주는 제네시스토닝이나 인피니를 하면서, 깊은 여드름흉터 부위는 포인트렛슨식 치료로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를 이용해서 치료해 나가고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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