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기아자동차가 소형SUV 스포티지의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 이후 지난 22년간 국내서만 54만여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기아차는 이날 고객 선호 사양으로 구성 된 신규 트림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림의 사양을 조정해 착한 가격을 갖춘 2015년형 스포티지R을 본격 시판한다.

스포티지R에는 고객 선호 사양인 ▲운전석 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전자식 룸미러와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등이 기본 장착됐다. 또 사양과 가격을 최적화한 신규 트림 ‘에이스’를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2륜구동 디젤 기준) 기아차는 가장 많은 팔린 ‘트렌디’ 트림의 사양도 일부를 조정해 기존 모델 대비 40만원을 인하했다.

기아자동차㈜는 1일 고객 선호 사양으로 구성 된 신규 트림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림의 사양을 조정해 착한 가격을 갖춘 ‘2015년형 스포티지R’을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8인치 알로이 휠 ▲고급형 오디오와 후방카메라 등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 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

스포티지R의 판매가격은 ▲2륜구동 디젤 모델이 2235만원~2835만원, ▲4륜 구동 디젤 모델이 2650만원~3015만원, ▲2륜구동 가솔린 모델이 2210만원~2390만원이다.(자동 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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