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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멕스, 디자이너 협업 밀폐용기·물병 인기몰이
美 디자이너 배스 톰슨 등 참여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이 밀폐용기로는 처음으로 디자이너 협업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해외 디자이너 2명의 작품이 인몰드(in mould)된 ‘바이오킵스 갤러리 II’를 선보였다.

‘주방에서 만나는 갤러리’ 라는 주제 아래 스페인 그래픽 디자이너 모니카 헤르난데즈와 미국 아트프린트 디자이너 배스 톰슨의 작품이 담긴 제품이다. 디자이너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이 밀폐용기와 물병은 큰 관심을 끄는 중이다. 


바이오킵스 갤러리 II 화이트 시리즈는 흰색 바탕에 손으로 그린 꽃무늬가 디자인돼 여성스런 느낌에 화사한 봄의 감성이 함께 느껴지는 게 특징. 모니카 헤르난데즈가 디자인한 화이트 시리즈 패턴은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탁월한 붓터치가 잘 느껴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헤르난데즈는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패턴디자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페인의 주목받는 10명의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패션, 생활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이오킵스 갤러리 II 그레이 시리즈는 회색바탕에 삼각형무늬를 적용한 제품. 그레이 시리즈에 적용한 3가지 색의 트라이앵글패턴은 민속풍을 표방하면서도 트렌디하고 명쾌한 느낌으로 표현된 배스 톰슨의 대표 패턴이다.

코멕스산업은 또 일본의 유명 캐릭터인 ‘루루로로’를 사용한 물병, 도마, 욕실용품 등의 제품군도 선보였다. 20∼30대 젊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젊고 밝은 주방과 아이들과 즐겁게 교감할 수있는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루루로로는 귀여운 쌍둥이 곰자매(오렌지색 루루, 노란색 로로)가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모험을 멈추지 않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코멕스산업 관계자는 “주방은 이제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에 맞춘 디자이너 협업 제품군으로 주방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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