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비틀즈의‘Yesterday’선율 듣다 보면‘五感이 힐링’
잔잔한 음악을 기대했을 수 있다. 클래식 정도가 좋겠다. 비틀즈의 음악은 어쩌면 굉장히 의외고 그래서 스파 테라피와는 어울리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잔잔한 음률로 재해석한 비틀즈의 음악은 오히려 그 익숙한 멜로디 탓에 기대이상의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뻔한 클래식보다는 비틀즈=러쉬 스파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트리트먼트인 ‘하드 데이즈 나이트’는 영국의 대표적인 밴드 비틀즈(The Beatles)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트리트먼트다. 하드 데이즈 나이트는 옷을 벗지 않고 편안한 파자마를 입은 상태로 포근한 침대에서 진행된다. ‘태양의 서커스’에서 영감을 받아 리본을 이용해 몸을 일으키고 움직이면서 몸의 근육을 자극한다.

프로그램 중에는 러쉬 스파 음악을 총괄하고 있는 사이먼 에머슨과 리버풀 출신 세 명의 소녀로 구성된 그룹 ‘스틸링십’에 의해 완벽하게 재해석된 비틀즈 음악이 흘러나온다. 호소력 짙은 보컬의 목소리와 잔잔한 음률이 만들어낸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

▶내면의 치유를 위한 시간=러쉬 스파의 ‘시네스티지아’ 프로그램은 단순히 물리적인 마사지보다는 내면의 치유까지 고려한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지향한다. 심리 치료사와 제품 개발자, 소울 테라피스트가 함께 만들어 정신적인 치유에 좀더 비중을 둔 감성 스파다.

본격적인 트리트먼트에 앞서 내면의 상태를 형상화한 열 한개의 단어(야망, 존중, 해방감, 유쾌함, 자신감, 마음의 정화, 휴식, 활기, 명쾌함, 깨달음, 평화) 중 내면이 원하는 감정을 선택한다. 선택된 감정에 따라 에센셜 오일 처방과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향긋한 차와 함께 에센셜 오일, 러쉬 버블바 스톤을 통해 본인이 선택한 감정을 경험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좀 더 깊은 안식과 집중력 개선을 위한다면 러쉬의 ‘사운드 배쓰 트리트먼트’를 추천한다. 캔들 트리트먼트로 청력과 청음의 범위가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러쉬 스파 관계자는 “제대로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볼 수 없고 우리 내면과 소통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며 “만약 자신의 감각이 새롭게 채워져 깊은 안식과 함께 집중력의 개선을 원한다면 러쉬 사운드 배쓰 트리트먼트가 제격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