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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코리아,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2억원 기부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지난해 말 이산화탄소 상쇄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의 탄소중립을 위한 올해 첫 활동으로 기부금 중 일부를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이하 세계기후총회) 기간 동안 탄소 저감을 위한 물품 후원에 사용한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전날 서울시 청사에서 총회 기간 동안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텀블러 제작 및 해외참가자들에게 대중교통카드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세계기후총회의 공동 홍보 및 탄소중립 프로그램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요그 디잇츨 이사는 “아우디는 지속가능경영 원칙 아래 제품 및 생산 공정에 있어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저탄소 친환경 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기후총회가 일상생활 속의 탄소저감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참여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일상에서의 에너지 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한 활동 자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후 남은 기부금을 통해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 지원, 에너지 소외 계층에 고효율 기기 보급,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후원할 계획이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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