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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2월 신설법인 6211개…전년比 소폭 감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지난 2월 신설 법인이 전년 동월보다 소폭 감소했다.

중소기업청이 30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법인 6211개가 새로 설립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425개) 줄었다.

이에 대해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해 영업일수가 20일에서 17일로 3일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 신설법인 수는 도소매업 1439개(21.7%), 제조업 1306개(21%), 건설업 770개(12.4%), 부동산임대업 562개(9%) 등이었다.

제조업과 사업지원서비스업이 각각 183개(12.3%), 137개(32.7%) 줄어 감소폭이 컸고, 부동산임대업은 91개(19.3%) 늘었다.

법인 설립자 연령대는 40대(2445개ㆍ39.4%), 50대(1623개ㆍ26.1%), 30대(1317개ㆍ21.2%) 순으로 많았다. 모든 연령대에서 작년 2월보다 법인 설립이 감소했다.

한편 1∼2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1만4281개로 전년 동기 대비 5.3%(715개) 늘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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