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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 시대, 공매로 나온 수도권 공매 아파트어떤게 있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최근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공매 아파트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매 아파트는 일반 경매와 달리 세금 체납 등의 이유로 신탁사 등 공적기관이 압류한 아파트를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는 KB부동산신탁이 소유한 일산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가 공매로 나와 있다. 

일산 서구 덕이지구에 위치한 단지로 전용 84~269㎡ 총 3316가구 대단지로 이뤄졌다. 현재 공매가격은 전용 121㎡ 기준 약 4억 3000만원으로 최초 분양가 6억 8000만원에서 35% 할인된 가격이다. 대부분 5층 이상으로 구성되며 로열층 동호수 선택이 가능하다.

또 입주까지 2~3년이 소요되는 신규 분양단지와 달리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을 포함한 빌트인냉장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산 식사지구의 위시티블루밍 아파트도 공매물건을 할인 분양 중이다. 위시티블루밍은 식사지구 3단지(1435가구)와 5단지(915가구) 총 2350가구 규모로 현재 분양가 대비 25~30%, 펜트하우스는 38%까지 할인해 분양 중이다.

또한 빌트인냉장고와 시스템에어컨, 세탁기 등 옵션을 제공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소유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전용 109~186㎡ 총 1051가구 규모의 지석마을 ‘진흥더루벤스’ 아파트 가운데 전용 133~152㎡ 평형 일부 가구가 공매물건 수의계약을 진행 중이다.

무궁화신탁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위치한 동탄파라곤 전용 159~201㎡ 20가구 공매를 일괄매각을 원칙으로 3월 24일부터 30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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