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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 꾸미기 팁, 어떤게 있을까?
[헤럴드경제]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30~40세대의 단독주택 수요가 늘면서 입주자의 개성을 반영한 주택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주거 생활에 편리한 내부 구조,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친환경 건축자재 선정, 포인트 컬러와 공간별 조명 배치 등 주택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 꼼꼼히 체크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주택 전문 기업 창조하우징은 후회 없는 인테리어를 돕고자 주택 인테리어 키워드 5가지를 선정, 입주자의 취향을 고려하면서도 살기 편안 집 인테리어 팁을 소개했다.

첫째, 주택 인테리어 공사 시 효율적인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개성, 직업, 취향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데드 스페이스를 최소화시켜 그곳에 입주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도 좋다. 거실 베란다를 적절히 이용한 드레스 룸, 계단 밑을 활용한 옷장, 침대 밑 수납장, 거실 벽의 서재, 아일랜드 식탁 하단 코너의 책장이나 수납공간 등이 대표 사례다.

만약 자신만의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시스템 가구를 활용해보자. 시스템 가구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2개 이상의 작은 유니트 가구들로 이뤄졌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공간 배치가 가능하다.

둘째, 내부 공간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색채와 소재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야 한다. 벽지와 페인트 등의 마감재와 패브릭, 가구 등의 컬러, 그리고 소재의 물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조화로운 배색 기준을 정하고 천장, 벽, 바닥의 소재와 컬러에 활용하되 가구나 소품의 경우 최근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다양한 색상이 사용된 점을 참고하자.

셋째, 개성적인 공간을 만들 때 빠질 수 없는 조명기기는 공간 연출의 패러다임 변화에 중요한 요소로 적용된다. 특히 조명이 만들어 내는 빛의 유기적인 형태변화와 음영의 표현은 볼륨감 있는 공간 연출은 물론 다채로운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조명은 단순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공간의 확장과 동시에 빛과 공간이 만들어 내는 시각적 유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려한 컬러보다는 아이보리, 화이트, 베이지 등 은은한 컬러 연출이 필요하며, 조명은 조도(300~400럭스)와 색온도(3000~5000K)에 맞추자.

넷째, 내부 공간을 그린 인테리어로 꾸며보자. 그린 인테리어는 건강한 삶을 제안해줄 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을 부여한다. 풍요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녹지 공간을 구성하고 자연 채광과 환경 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해 공간을 만들자.

다섯 째,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빛나게 해줄 요소는 디스플레이다. 무작정 트렌드를 쫓지 말고 패턴을 강조한 방법, 컬러를 강조한 방법, 스토리를 강조한 방법 등의 특정 요소를 강조하는 포인트 스타일링 방법을 추천한다. 다양한 패턴을 공간에 접목시켜 이색적이고 실용적이며 감성이 적절히 녹아있는 믹스 앤 매치된 디스플레이 방법도 공간의 단조로움을 피하는 수단임을 기억하자.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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