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KCC(대표 정몽익)는 단열, 기밀 성능과 더불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인테리어효과까지 겸비한 ‘연동형 중문’<사진>을 26일 선보였다.
연동형 중문(中門)은 KCC의 창호 기술력을 적용해 단열, 방음, 먼지차단 등 고기능성을 실현한 제품이다. 창틀, 유리, 실란트 등 직접 생산한 3가지 요소를 적용한 ‘3톱시스템’의 기술력이 적용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문틀(프레임)과 문짝이 접촉하는 상하좌우 4면과, 3연동 문짝이 겹치는 하단 부분 등 5개 위치에 창틀과 문짝 사이를 밀착시키는 털소재 부품 ‘모헤어’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창틀과 문짝 사이의 틈새를 최대한 차단, 미세먼지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실내 분위기에 맞출 수 있도록 했다고.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는 조립식으로 택배배송 및 현장조립, 시공이 용이한 게 특징이다.
KCC 관계자는 “중문은 그동안 목재나 알루미늄 소재가 주로 쓰이다 최근에는 PVC소재가 각광받고 있다”며 “중문은 집 전체의 첫인상과 분위기 연출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freiheit@hre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