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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패션위크 ‘블라인드니스’를 배출한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을 만나다!

한국 패션계의 젊은 심장 ‘블라인드니스(BLINDNESS)'가 지난 3월 21일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쇼(동대문 DDP)를 진행하였다.

제너레이션넥스트로 데뷔하게 되는 ‘블라인드니스’는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과 컬러로 대중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블라인드니스’의 주축인 신규용, 이종택 디자이너는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을 함께 졸업한 동문이자 절친이다.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에서 만난 두 디자이너는 힘든 시간을 함께 지낸 만큼 서로의 가치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서로의 가치에 대해 인정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면서 ‘블라인드니스’를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학교 졸업을 앞두고 학생 3명이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매일 학교 강의실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디자인을 결정하고 패턴을 연구하고 마케팅에 대해 회의를 거듭하기 시작했지요. 지금은 두 명의 졸업생이 ‘블라인드니스’를 이끌고 있지만 처음에는 ‘나잇 앤 데이’ 홍준기 디자이너도 함께 했었답니다. 지금은 세 명이 함께 하고 있지는 않지만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교육자로서의 나의 선택에 보람을 느낀답니다”라고 서울 사사다 학장은 말했다.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은 ‘패션사관학교’로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학교생활이 엄격하지만,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교수진, 실무적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최고수준의 패션인을 배출해 내고 있다.

‘마음으로 패션을 바라본다’라는 서울 사사다 교육철학을 ‘블라인드니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해석하고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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