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8일, 4월 4일 GECS 강남센터에서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흔히 중∙고교 시기엔 ‘다양한 경험, 꿈과 적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통한 진로 탐색’ 같은 것들을 주로 떠올린다. 그러나 정작 다양한 경험,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매일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공부만을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미국의 중∙고생들은 어떨까. 그들의 교육환경은 국내와 많은 차이가 있다. 학생들은 토론식 수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방과 후 활동과 취미 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한다. 지역사회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 일원으로써 역할과 덕목을 배우기도 한다. 그 속에서 자신의 적성을 찾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갖는다.

국내의 부모들 중에도 아이들에게 미국과 같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어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미국으로 아이를 혼자 보내자니 안전과 비용 문제가 걸림돌이 된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아이를 미국에서 교육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공립교환 학생 프로그램’이 그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중학생 때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A양은 매일 입시공부만을 위해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한국 교육환경에서는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던 중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여했다. 미국 동부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의 한 공립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했던 A양의 생활은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에서 평일엔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새벽까지 공부에 매달리고 주말엔 국영수 과외에 논술학원을 추가로 다녀야 했던 A양의 생활은 한국에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A양은 평일에는 치어리더 팀에서 단체활동을 하며 팀워크를 배웠고, 학교 밴드에 들어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독서토론 클럽에도 가입해서 생각하는 힘과 독서하는 습관을 길렀다. 주말에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역행사와 파티, 학교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덕분에 친구들도 금방 사귀게 되었고, 성격도 예전보다 활달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학교 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되었다. 학교에서 발표, 토론 중심의 수업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게 느껴졌지만,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A양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했고, 진로를 위해 미국에서 계속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A양은 현재 리버럴 아트 칼리지(Liberal Art College) 로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매일이 지루했어요. 시험공부를 위해 학교와 학원만 오갔으니까요. 미국 학교에서는 책만 보는 수업뿐 아니라 토론, 발표 수업도 있었고, 방과 후 활동이나 행사도 다양해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어요. 그런 환경 속에서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했구요. 모두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경험할 수 없었을 일들이에요”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만15세~만18세 6개월 이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국무부와 비영리재단들이 운영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교환학생들은 자원봉사로 신청한 홈스테이 가정에서 숙식을 하고, 근방의 공립학교에 다니게 된다. 참가비 1,400만원을 내면 1년간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 면제라는 혜택이 주어져 경제적 이점이 있고, 미국무부에서 주최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 미국의 공립학교와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의 교육문화, 가정문화 체험과 영어학습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월드헤리티지(World Heritage) 재단의 한국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GECS는 2015년 가을학기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3월 28일 그리고 4월 4일 오후 2시에 강남센터(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798-30 현진빌딩 3층)에서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 성적우수자 장학금
① 장학금 100만원: 참가 등록 학생 중 ELTis + 내신 점수 성적 최우수자 (1명)
② 장학금 50만원: 참가 등록 학생 중 ELTis + 내신 점수 성적 우수자 (3명)

- 참가비 감면 
① 50만원 감면: 설명회 후 현장 ELTis 테스트 응시 (추후 참가 등록 시)
② 100만원 감면: 설명회 후 현장 ELTis 테스트 응시 및 당일 참가 등록 시

홈페이지(www.world-heritage.co.kr)와 운영센터를 통해 설명회 참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설명회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