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규제해소 위한 현장모니터링 인터뷰 동참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이 취임 한 달을 맞아 본격적인 지역 중소기업 챙기기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박 회장이 오는 26일 부산 화전산업단지와 대구 성서산업단지 등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박 회장은 부산지역에서 뿌리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발굴하고, 곧이어 대구지역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산업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섬유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지역 중소기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박 회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중기중앙회 전 직원이 지난 2월말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현장모니터링 인터뷰를 직접 챙기면서 내수침체로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듣고자 실시됐다”며 “이번 현장모니터링에서 발굴한 ‘규제 기요틴과제’를 모아 정부에 건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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