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당 게임 개발사, 룰메이커 CS 메일에는 결제나 설치 관련 오류보다, 우주여행이 걸려있는 1등 미션 달성을 위한 서포터즈 발족 요청이 더 많았다고 한다. 룰메이커 역시, 해당 사안이 단순히 자사 게임 우주정복 for Kakao의 흥행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경험의 지평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인 만큼, 어떤 식으로 지원할지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반적으로 이미용이나 전자제품 등의 분야에서, 신제품 출시 시, 브랜딩을 위해, 서포터즈들이 활동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수명이 짧은 모바일게임에서 미션 달성을 위한 공식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우주여행’이 핫 이슈였다고 볼 수 있다.
룰메이커는 우주여행 미션 달성을 위해 활동할 공식 서포터즈들에게 천 만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은 물론, MD 상품 및 수료증 등 통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12명의 우주정복 서포터즈들은 온라인 상에서의 게임 마케터 활동은 물론, 광고 및 오프라인 행사 스텝 참여, 게임 홍보 기획 및 실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메일로 서포터즈 참가 신청을 넣은 김OO(23세) 씨는 모바일 마케팅의 규모가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아하는 게임도 하고, 현재 전공 분야에 멋진 스펙도 쌓을 수 있어, 우주여행만큼이나 꼭 선정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룰메이커 측은 이번 서포터즈 발족이 우주정복 for Kakao의 흥행과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우주인 탄생, 젊은 친구들의 스펙업과 도전이라는 3가지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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