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의료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병원 등에 관한 지식 재충전 기회가 마련된다.

의료IT연합체인 헬스케어코리아포럼(의장 최현묵)은 ‘제19회 정기 컨퍼런스’를 오는 31일 부산(호텔농심)과 4월2일 서울(양재동 엘타워)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헬스케어분야 쟁점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의료정보솔루션, 네트워크, 보안 및 백업 등 의료현장에 필요한 주제를 다룬다. 14개의 강연과 20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발표 내용은 ▷2015 사물인터넷/웨어러블 트랜드 ▷펀(Fun)한 모바일보안 ▷헬스케어스토리지의 효율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병원장비 및 시설자산관리 전략 및 사례 ▷의료산업(병원)의 개인정보영향평가 컨설팅 ▷헬스케어통신망 고도화 전략 ▷모바일EMR의 한계와 새로운 방향 ▷스마트 의료서비스-전자문서와 영상서비스 ▷병원 데이터보안 위협, 이렇게 관리하자 ▷병원환경에 적합한 HP제품 및 솔루션 소개 ▷외래환자 신체정보 자동전송 시스템 구축사례 ▷새로운 백업기술의 넷백업(NetBackup) 및 올인원 어플라이언스 소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데이터 분석 ▷스마트병원으로 가는 길 등이다.

헬스케어코리아포럼 최현묵 의장(인텔코리아 이사)은 “이번 포럼에서 다루는 발표 및 전시는 기업별 연구내용과 실제 구축사례를 중심으로 제공된다”면서 “즉각적인 현장 적용은 물론 중장기 IT전략 수립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헬스케어코리아포럼 컨퍼런스는 관련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 최신기술 동향과 성공사례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라온시큐어, 미소정보기술, VM웨어, 비트컴퓨터, 시만텍코리아, 시큐아이, MDS테크놀로지, ACK, 엠투소프트, 인텔코리아, 케니소프트, 크로스젠, 테라텍, 파수닷컴, 한국IBM, 한국알카텔-루슨트, 한국HP, 헬스커넥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20개 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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