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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중동순방 전담반 신설...“순방 성과내자”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코트라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후속조치 이행과 점검을 위한 전담반을 신설하고 해당 지역 무역관장 회의를 소집하며 실질적인 성과내기에 나섰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23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23개 코트라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무역관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었다.

김 사장은 회의에서 “중동시장은 저유가와 원유자원 고갈에 대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기존과는 다른 진출전략이 필요하다”면서 6가지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전략은 중소형 프로젝트 수주 및 기자재 수출 다변화, 신흥시장 및 유망 신산업 선점 등이 꼽혔다.

이를 위해 코트라는 본사에 해외무역관과 연계한 ‘중동순방 후속조치 전담반’을 신설해 순방시 맺은 계약 추진 성과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발주처 바이어와 고위인사를 하반기에 국내로 초청해 ‘한-중동 비즈니스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쿠웨이트 등 순방국가 무역관을 해외취업 거점 무역관으로 지정하고 해당국 건설, 의료, 교육, 항공분야의 인사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해 채용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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