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맞춤형 인쇄기업과 국내 최대 비즈니스센터가 손잡고 업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인쇄서비스 ‘와이즈데스크’를 운영하는 티피앤글로벌(대표 양원식)은 국내 최대 비즈니스센터 프랜차이즈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대표 목영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티피앤글로벌은 와이즈데스크를 운영하는 인쇄 스타트업으로, 국내 인쇄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와이즈데스크는 인쇄를 위해 거쳐야 하는 수많은 과정을 최소화한 서비스로, 수많은 고객사를 확보하며 급성장 중이다.
기존의 인쇄시스템은 디자인기획사→인쇄물 제작업체→인쇄업체 등의 과정에 시간을 들인다. 반면 와이즈데스크는 이러한 인쇄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통합 제공한다. 인쇄를 하고자 하는 회사는 인쇄물에 필요한 정보만 입력하면 와이즈데스크에서 명함, 봉투 등 기본 인쇄물 디자인을 제공하며, 이 중 필요한 인쇄물만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르호봇은 티피앤글로벌과의 협약으로 수천여 입주사들에 인쇄물 주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주사들이 본연의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사는 현재 강력한 연동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명함, 봉투 디자인이 없는 르호봇 입주사에 무료로 디자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곧 선보인다.
양원식 티피앤글로벌 대표<사진 오른쪽>는 “1인기업, 소호사업자 등이 주로 입주해 있는 만큼 인쇄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게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일”이라며 “와이즈데스크로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