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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신도시 3차 ‘이지더원’ 1083가구 분양…20일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EG건설은 20일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양산신도시3차 EG the1’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5~78㎡, 총 10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양산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중부동, 남부동, 교동, 물금읍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ㆍ경남권 최대 신도시다. 사업면적만 총 1066만9944㎡ 규모로 인구 15만2178명, 5만2479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이중 양산신도시3차 EG the1은 남양산역 생활권 마지막 아파트다. 양산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인근에 자리 잡아 교통 및 거주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지하철 남양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한 남양산IC 접근도 용이하다.

이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의 대형 상업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앞에는 석산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지난해 6월 양산신도시 동면 석산리와 물금읍 범어리 도시철도 남양산역을 연결하는 양산천 횡단인도교가 착공에 들어가 올해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인도교가 설치되면 양산천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석산리 상업용지 부지에는 대규모 관광호텔 설립이 추진 중이며 양산 자원회수시설은 2008년 1월 전망타워를 설치해 지역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을 갖췄다. 


이 아파트에는 ‘가변형 벽체’와 ‘선반형 실외기실’이 도입된다. 먼저 가변형 벽체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을 위한 것으로 벽체 설치로 생긴 공간을 서재나 취미실, 아이들 놀이방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가변형 벽체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실을 최대 6.7m까지 확장시킬 수 있어 중형 타입의 평면을 누릴 수 있다. 선반형 실외기실 설치로 수납공간이 강화돼 공간을 활용하기 좋다.

이 아파트는 소형과 중형 사이인 전용면적 72㎡, 78㎡의 틈새면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런 특화된 틈새면적은 기존 전용면적 84㎡와 비교했을 때 평면이나 구조가 비슷한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중형아파트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청약 문의나 분양가격 문의를 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특히 남양산역 마지막 생활권이라는 희소성과 수요자들에게 선호 받고 있는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경남을 비롯해 부산의 주택 수요자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달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2일 , 계약은 4월7일~9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1번지에 마련된다. 1899-0557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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