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손에 남아야 사진이죠…봄철 나들이 즉석카메라가 딱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꽃이 피는 3월, 본격적인 나들이를 앞두고 카메라 구매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싼 디지털카메라는 부족하고 비싼 DSLR은 부담스럽다면 즉석카메라는 어떨까요? 애매한 사양의 디지털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있고 무거운 DSLR은 휴대가 불편하니 말이죠. 추억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즉석카메라의 매력입니다. 파일로 변환한 사진이 많다면 포토북으로 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충만 ‘즉석카메라’=한국후지필름은 최근 따뜻한 봄 감성 나들이를 더하는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과 필름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신제품 5종이죠. 그 중 ‘인스탁스 미니 8’은 파스텔 색감의 제품과 함께 선명하고 화려한 라즈베리, 그레이프 색상으로 선보였습니다. 상황에 맞게 빛을 감지하는 자동 노출 다이얼 기능으로 원하는 사진을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특히 하이-키(Hi-Key)모드가 탑재돼 이른바 ’뽀샤시 효과’까지 더했죠.

동일한 사양의 ‘인스탁스 미니 헬로키티 패키지’는 헬로키티 얼굴을 그대로 본뜬 디자인으로 아기자기한 소녀 감성을 일으키는 제품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인스탁스 미니 90 브라운’과 ‘인스탁스 와이드300’도 있습니다. 꽃과 어울리는 아날로그 감성 소품으로 제격입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카메라와 여자 친구의 모습을 함께 담으면 그마저도 예술작품이 됩니다. 특히 ‘인스탁스 와이드300’은 미니 필름(86×54mm)에 2배 크기 넓은 필름(86×108mm)을 사용해 넓은 풍경과 많은 사람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죠.
 

▶추억을 새록새록 ‘포토북’=아무리 멋지게 찍은 사진이라도 하드에서 썩힌다면 추억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휘발성이 강하죠. 몇 년 뒤에도 SNS 계정을 활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실제 인화해서 간직해야 사진의 깊이와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촬영한 사진으로 포토앨범을 만들어 보관하고 함께한 이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후지필름의 ‘이어 앨범(Year Album)’은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을 자동으로 선별해 레이아웃으로 알아서 배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자는 표지 색상과 기본적인 디자인만 고르면 알아서 포토북이 완성됩니다. 손수 원하는 사진을 골라 직접 배치하고 꾸미고 싶다면 ‘해피북(HAFi)’을 선택하면 됩니다. 5x7에서 10x10사이즈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작이 가능하며, DIY(Do It Yourself)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꾸미는 재미까지 선사합니다. 두 제품 모두 후지필름의 고급 무광 인화지를 사용해 색 번짐이나 빛바램 현상 없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