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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혁신상품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시장과 고객 변화에 한 발짝 앞선 준비로 혁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습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주주총회에 배포된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올해 금융시장 변동성과 국제 유가하락의 여파가 확산되는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TV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기술의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면서 “휴대전화 부문은 전략 스마트폰 G3와 전략 스마트워치 G와치R 등의 판매 호조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뤘다”고 전했다.

가전 부문은 경기 침체와 맞물려 성장률이 둔화됐으나 유럽과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했고 오븐과 청소기, 정수기 등 육성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구 부회장은 설명했다.

한편, 구 부회장은 올해 주총에도 불참했다. 구 부회장은 2010년 10월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된 이후 개인적인 사유로 5년째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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