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총 170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 경기용품과 운영진 대회물자, 각국 취재진들의 미디어 기자재의 물류 전반을 운영하게 됐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전담팀과 물류상황실을 설치하고 총 1500여 명의 인력과 2000여 대의 차량을 투입한다. 또 광주에 U대회 전용 중앙물류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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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공식 물류 후원사로 선정됐다. 18일 오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 행사에서 정기영 조직위 국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석수 CJ대한통운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은 “인천, 김포공항에 각각 통관 담당자와 관세사, 외국어 능통자를 배치하고 경기장과 훈련장, 선수촌에도 현장 담당자를 배치해 원활한 물류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스포츠 대회 물자 수송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관 통관을 거쳐야 하고, 카누나 장대높이뛰기 장대와 같은 부피가 큰 장비를 비롯해 총포류처럼 취급 주의를 요하는 경기용품도 적지 않다.
CJ대한통운은 “과거 대규모 국제 행사 물류를 다수 운영해본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총력 가동해 광주U대회의 성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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