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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맛집 보광호, 선두리 어판장 횟집 중 유일하게 양푼 요리 전문점으로 탈바꿈

회를 먹기 위해 어판장을 방문하면 싱싱한 해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좁은 자리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편의시설, 위생에 대한 불안함은 지울 수 없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화도 선두리에 위치한 어판장에서 유일하게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등극한 곳이 있다. 바로 강화도 맛집 ‘보광호’ 횟집이다.

KBS 2TV ‘아침’ ‘굿모닝대한민국’에 방영되며, 입소문 난 보광호 횟집은 선주와 아들이 바다에 나가 잡아온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20년 전통의 깊은 손맛으로 요리해 내놓는 곳으로 유명하다. ‘맛 없으면 공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유지해 오면서도 여전히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보광호의 인기가 단순한 거품이 아닌 세월과 입 소문을 통해 검증된 가치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보광호가 오는 3월 20일 프랜차이즈 2호점을 오픈한다. 선두리 어판장의 모든 좌석을 합친 것보다도 더 큰 규모인 100석으로,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에서 보광호의 특화된 양푼 쭈꾸미 버섯샤브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놀이방까지 갖춰 가족 단위 고객들까지 배려했다.

보광호의 양푼 쭈꾸미 버섯샤브는 자연산 해산물은 물론 자연산으로 재배한 노루 궁뎅이 버섯을 첨가해 물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다.

재료 중 하나인 노루 궁뎅이 버섯은 중국 4대 진미로 꼽히며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혈당을 내려주는 기능까지 있어 보양식으로도 손색 없다. 또한, 봄철 가장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이 좋은 쭈꾸미는 타우린을 풍부하게 함유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양푼 요리 전문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보광호는 봄에는 양푼 쭈꾸미 버섯샤브, 여름에는 시원하고 푸짐한 양푸니 물회와 7종류 해산물, 가을과 겨울에는 얼큰한 맛이 일품인 양푼 해조찜, 양푼 단호박 꽃게탕, 양푼 해물탕과 12종류 해산물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1호점은 테이크아웃 전문이고, 2호점은 100석 규모를 갖춘 만큼 단체손님들까지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광호 측은 “어판장의 경우 소상인들이 운영하는 만큼 맛과 전문성에 비해 그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2호점 오픈을 계기로 전문화된 양푼 요리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선보이며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해산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철 해산물 양푼 요리 전문점 보광호의 프랜차이즈 문의 및 예약은 전화(032-937-7111)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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