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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한국수자원 공사 세계 물의날 맞아 ‘물과 미래’ 발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22일 제23회‘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물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통권 13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물과 미래’는 국내ㆍ외 수자원 현황을 비롯하여 안정적인 물 확보와 공급 등 수자원 전반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가뭄・홍수를 극복한 선조의 지혜 등 과거 물 관리에서부터, 오늘날 물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데까지 물의 역사를 다뤘다. 또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수돗물의 1인 사용량, 요금 현황 등을 수록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하였다. 빗물, 인공 강우 등 대체 수자원 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상황에 대해 제시하여 미래 수자원의 전망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호에는 내달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물 관련 세계 최대 행사인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 물 부족 등 세계 물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열리는 물포럼의 의의와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대구ㆍ경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나라 주도하에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 ‘실행’을 핵심 가치로 한 ‘Water for Our Future’라는 슬로건의 의미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실었다.

국토부와 K-water는 ‘물과 미래’ 3000부를 제작해 정부기관, 지자체, 대학교, 도서관 등 700여개 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와 K-wate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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