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에스원, 신규 사내이사로 육현표 사장 선임
-13일 전국은행연합회관서 주총…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가지 안건 통과
-베어링이 반대 입장 밝힌 사타사다히로 씨, 예정대로 감사 선임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에스원이 주주총회를 열어 육현표 에스원 사장<사진>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3일 에스원은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 3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육현표 에스원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에스원은 코마츠자 키츠네오 세콤 법인영업본부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이 밖에도 2014년 매출 1조7183억원, 영업이익 1723억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가지 안건에 대해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주총에 앞서 베어링자산운용이 선임 반대 입장을 밝혔던 사토 사다히로 세콤 국제사업본부 영업부장에 대한 감사 신규 선임의 건은 에스원이 정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에스원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소집하며 현재 세콤에서 국제사업본부 영업부장을 맡고 있는 사토 사다히로 씨를 감사 후보자로 내세운 바 있다. 이에 대해 베어링 측은 감사 후보자가 에스원의 주요 주주인 일본 세콤에 재직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며 이날 주총에서 반대표를 던졌다.

현재 베어링은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와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증권투자회사’를 통해 각각 에스원 주식 3만6242주와 38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둘의 총 지분율은 0.105%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